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이몬(가디언 테일즈) (문단 편집) == 스토리 == [Include(틀:스포일러)] {{{#!folding 【15-11 함교 클리어 시 해금】 >파이몬은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모든 것을 파괴하는 자칭 최강의 마신이다. >그는 안드라스, 크로셀, 벨리알과 함께 마계에 군림하던 마신 중 하나였다. 과거 리리스와 에리나에게 패배하여 육체를 잃었지만, 대를 이어 마족들의 육신에 헌신하여 다시 부활할 때를 기다리고 있다. > >자칭 최강의 마신이라 자부하는 파이몬이 연약한 소녀인 레이네에게 깃든 이유는, 그녀가 가진 천부적인 마력 때문이었다. 마신의 숙주가 되는 마족들이 다부분 그렇듯이, 레이네 또한 선천적으로 방대한 마력을 타고난 소녀였다. 게다가 총명하기까지 했던 레이네는 흔히 말하는 영재로서 주변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며,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어른들만의 이유로 어렸을 때부터 혹독하고 엄격한 교육을 받아왔다. 그런 강압적인 환경은 쉽사리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수 없도록 옭아매었고, 레이네를 더욱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아이로 만들었다. 그렇게 레이네는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는 얌전하고 착한 아이가 되었지만, 파이몬이 깃들면서 모든 것이 송두리 째 바뀌었다. > >파이몬은 레이네를 통해 헌신하자마자 사울 한복판을 쑥대밭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레이네는 여태껏 겪어보지 못한 마신의 힘과 난폭함을 보며 두려움에 떨었지만, 그와 동시에 마음속 깊은 곳에서 난생처음 해방감을 느꼈다. 소식을 들은 리리스가 곧바로 나타나 파이몬을 저지했고, 레이네에 몸에 봉인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리리스는 다른 마신들과 마찬가지로 '멸망의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며 복종의 계약을 제시했으나 의외의 난관에 부딪혔는데, 단순한 성격의 파이몬이라면 다른 마신들과 다르게 큰 고민 없이 계약을 받아들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계약 내용 자체를 이해 못 한 파이몬이 계약을 거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레이네의 밤을 새운 설명에도 그를 이해시키는 데는 실패했고, 결국 레이네가 대신 나서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정작 파이몬은 계약이 어떻게 되는 신경 쓰고 있지 않은듯하다. > >파이몬은 최강의 육체를 가진 자신과 천부적인 마력을 자닌 레이네를 찰떡궁합의 파트너로 생각한다. 레이네도 어느 정도 이에 동조하는 듯 보이지만, 간혹 파이몬이 난데없이 사람들 앞에서 근육 몸매를 뽐낼때면 부끄러워 어쩔 줄을 몰라 한다. 거침없는 행동으로 주변의 기물을 파괴하여 민폐를 끼칠 때 사과하는 역도 늘 레이네의 몫이다. > >사실 레이네 또한 마음속 한구석에선 늘 당당하게 행동하는 파이몬을 동경하고 있다. 특히 소심한 성격 깨문에 쉽게 하지 못하는 말을 파이몬이 아무렇지 않개 해줄 땐 자기도 모르게 대리만족을 느끼며 의지하게 된다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지금은 입 밖으로 꺼내진 못해도 마음속으론 파이몬의 과격한 해결방식에 나름 동조하고 았으며, 아주 가끔씩은 파이몬에게 먼저 날뛸 것을 제안하기도 한다. > >최근에는 파이몬과 레이네의 성격 차이를 좁히기 위해, 리리스가 서로의 취미를 바꿔 볼 것을 제안했다. 그리하여 파이몬은 자수를 시작했고, 레이네는 격투기를 배우고 있다. 의외로 둘 다 적성에 맞았던 것인지 파이몬은 마계 자수 작품회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고, 레이네는 친선전으로 치러진 셀린과의 스파링에서 그녀를 울려버렸다고 한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